여행후기

신행으로 코사무이 다녀왔어요~!!!
이름 김혜원

안녕하세요! 거제도에서 10월 19일에 예식을 마치고 10월 20일 저녁에 태국으로 출발하여 지금은 5일차 신행을 즐기고 있는 신혼 부부입니다~!!!

여행지로 여러 가지 선택을 할수 있었겠지만 볼거리도 있으며 휴양도 하며 비행시간도 짧았으며 하는 신랑의 바람을 기억하며 서치하던중 부산에 사시는 지인부부님의 추천을 통해 코코사무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론이 매우 길죠?ㅎㅎ

예쁜 "전실장"님과 상담을 통해 2월달에 "코사무이"로 계약을 하고 10월이 되기만을 기다렸어요~ 신랑이 바빠서 숙소를 제가 다 정했었기에 신랑이 좋아하기만바라며 ㅎㅎㅎㅎ

1일차는 방콕에 잠시 머물렀기에 생략하고 2일차부터 코사무이에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였고 가이드 소다언니를 만나게 되었지요 ㅎㅎ

신랑의 믿음과 저의 용기로 지금까지 잘 진행 되고 있어요~ 소다언니는 제가 여기 리뷰들을 쏵 보면서 알고 있었는데 다들 칭찬하셨거든요

~ 역시 직접 만나보니 200퍼 더 만족쓰~~!! 정말 계속 봐왔던 아는 언니 누나 느낌입니다 저희같은 극I 성향도 금방 친해 질수 있어요 ㅋㅋㅋㅋ 녹아듭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첫 숙소가 차웽 비치쪽에 위치한 마라스카였고 두번째는 더 리츠칼튼 이였습니다

둘다 각자의 장점이 있어 맞춰서 즐수 있어요~!

 

1. 낭유안섬 

정말 정말 추천드립니다. 사실 작년에 베트남 나트랑에서 배타고 스노쿨링을 같이 했었는데 물론 재밌었지만 작은 배가 넘 흔들려서 힘들었구 물을 무서워 하는 제가 잘 즐길수 없었는데 여기서 하는 스쿠버 다이빙은 정말.........짜릿해요ㅋㅋ첨에 안무서웠다하면 거짓말이지만 돈주고 고프로영상찍은거 젤 잘한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신랑이 고향도 부산 영도이고 지금도 거제도에 둘이 같이 있으니 바다랑 친숙하고 여름에 바다 수영을 즐기는데요 바닷물이 비교가 안될만큼 깨끗하고 지금까지도 매일 얘기해요 여기서 살고 싶다고 ㅋㅋㅋ 자유시간에도 바다안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2. 피셔맨 빌리지&코코탐스(밤문화 즐기기)

 

쓰다보니 순서가 바꼈지만 아무렴 어때요~ 코사무이에서의 첫날밤 코코탐스로 고고 했습니다! 여기서 저녁을 먹었구요 피자랑 팟타이랑 맥주 먹었어요 불쇼도 보고!!!! 야시장도 구경하고 넘 좋았어요ㅜㅜㅜ 바다앞에 클럽이라니 또 가고싶어요 ㅋㅋㅋㅋ

 

3. 코끼리 트래킹&먹이주기

신랑이 태국와서 코끼리 꼭 타고싶다고 한국에서도 얘기해서 해주고 싶었던 코스에요 릴리라는 여자코끼리를 탔구요 저희 부부가 반려견이 있는데 살짝 생각나기도 하고 릴리가 불쌍했지만 재밌었어요 그래서 바나나도 젤 많이 줬습니다~ 기부한다고 생각하구 먹이는 꼭 주었으면 해요!!

 

4. 액티비티(ATV 타기)

제가 운전을 잘 못해서 자신이 없었는데 왠걸 안했으면 후회할뻔~~신랑이 자꾸 저를 걱정하며 뒤를 돌아보던데 사실 제가 더 잘한거 같아요 ㅋㅋ부앙!~~속도도 맛보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버팔로 친구들도 봤어요 !! 용기가 많이 생겨서 한국가서 차 운전 더 잘할듯 ㅋㅋ

 

5. 핫스톤 맛사지

스팀사우나 -탕에 들어가기-스크럽-핫스톤 마사지-얼굴 마사지 대충 이렇게 순이 였던거 같은데 총 세시간이에요 어느 호텔안에 있는거 같았구 동굴같은 곳 안으로 들어가서 안내해주시는데 소다언니 추천코스 중  하나였는데 저보다 신랑이 더 만족했습니다 감기가 낫는거 같다며~~ 세시간 넘 긴거같죠? 아닙니다 금방 갑니다 더 하고 싶을 정도에요 ㅋㅋㅋ  마사지 받다가 혹시 추우면 에어컨 꺼주시니까 꼭 부탁하세요 물안에서 나오면 추워요~~ 이렇게 마사지 꾸준히 받으면 얼굴이고 몸이고 탱탱해 질듯 ㅋㅋㅋㅋ

 

아직 오늘 내일 일정이 남았지만 젤 추천해주고 싶은걸로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이나 아니면 저희 부모님, 시부모님 다 모시고 한번더 오고 싶은 여행지 입니다!!

아직도 고민하고 계신가요? 후회 없을 겁니다!!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