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코사무이에서 꿈같은 나날을 보내고 | |||
이름 | 김성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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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사무이 막 다녀온 신혼부부입니다. 코사무이를 가기로 결정하셨다면, 코사무이 전문 여행사인 코코사무이를 강추합니다.
저희 부부는 패키지 여행은 반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하나부터 열까지 여행 준비를 하기 귀찮았기에, 노쇼핑 반자유 상품
으로 알아보다가, 타 여행사보다 저렴하지만, 전문적이고 친절한 코코사무이를 통해 가기로 결정합니다. 저희는 다라사무이 리조트2박+
반얀트리 풀빌라2박 상품으로 4박 6일 다녀옵니다.
특히, 예약과정에서 꼼꼼하고, 친절한 설명을 해주시고, 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큼직한 과일바구니 선물해주신 전여희 실장님 이 글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여행 시작부터 한국 돌아올때까지, 쉽고 편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첫째날 방콕을 경유하여 제주도보단 작지만 너무 아름다운 코사무이 공항에 저녁 6시 정도에 도착합니다. 현지 가이드분을 만나
코코사무이에서 이벤트로 제공해준 타이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가는동안 현지가이드 분께서 친절하게 코사무이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이것저것 물어보면 친절한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여행사에서 데려간 마사지 숍이라, 사실 크게 기대안했는데, 정말 시원했습니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 쌓였던 피로가 싹 가셨네요. 전 이날 타이마사지의 위대함을 느꼈네요 ㅎㅎ
이후 제공해주신 맛있는 한식을 먹고, 2박을 묶을 다라사무이 리조트로 갑니다. 리조트 이름에서도 일본 냄새가 나듯이 건물 외형도
일본풍스럽습니다. 리조트 직원들은 웃음이 가득하고 친절했습니다. 룸상태도 깔끔하고 시설도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이여서 이틀동안
잘 지냈습니다. 조식은 전 개인적으로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라사무이에 가장 좋은점은 차웽비치 바로 옆이여서, 바다가 가기도 편하고
시내에 있어서, 먹을데, 쇼핑할 곳 정말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차웽비치 너무 얕아서 수영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요 ㅋㅋ 저희는
그냥 다라사무이 안에 있는 수영장에서 튜브타고 놀았습니다.
둘째날 현지투어로 예약한 호텔스파 받으러 갔습니다. 예약 당시 가격이 만만치 않아.. 망설였으나, 돌아보니 이번 여행의 최고의 선택이
아니였나 싶네요. 저희는 파라다이스 호텔의 chlalai spa란 곳에서 받았는데.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탁트인 바다를 앞두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전문가의 정성 가득 담긴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마사지 받으면서 평화롭게 부서지는 파도소리를 들으니 갖은 걱정거리가 사라지고,
피로가 싹 가셨어요. 피부도 아주 매끈해졌습니다. 호텔스파 꼭 한번 받아보시는거 강추 드립니다.
셋째날 고대했던 반얀트리 풀빌라 입성합니다. 6성급 호텔에 걸맞게 서비스, 친절도, 룸상태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습니다.
반얀트리에 들어가고 나서는 이틀동안 풀빌라에서만 지냈습니다. 개인풀장에서 수영하고, 프라이빗 비치가서 스노쿨링, 카약타다가,
지겨워지면, 공용 수영장가서 수영 연습하다가 힘들어지면 풀빌라가서 낮잠자고.. 정말 원없이 쉬고 놀았네요.
저녁에 배가 고파져서, sands 라는 반얀트리 프라이빗 비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피자랑 파스타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파스타 하나에
2~3만원, 물 한잔도 4천원 정도로 가격이 꽤 쎄나 맛은 So so 합니다.
넷째날도 어김없이 풀빌라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네요. 반얀트리는 조식도 제 입맛에는 매우 훌륭했습니다. 마지막 날 밤에는
인빌라바베큐를 신청해서 먹었습니다. 음식 맛은 무난했습니다. 멋진 빌라안에서 룸서비스 시켜먹는 분위기 한번 낸 것으로 만족합니다.
다섯째날, 여행의 마지막날이네요.. 아쉬움을 뒤로한채 반얀트리 체크아웃합니다. 체크아웃하더라도, 프라이빗 비치나 수영장 등 시설을 맘껏
이용할 수 있어서 현지 가이드분이 체크아웃 하러 오시기 전까지, 비치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날 아쉽긴 했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미련은 남지 않았습니다.
코사무이를 가신다면 코코사무이를 이용해보세요. 후회 안하실 겁니다.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