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2023년 달달했던 허니문 후기
이름 곽민건

안녕하세요 :)

 

2023년 6월 10일 식을 올리고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신행을 다녀왔습니다 !

 

신행을 다녀와서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정신없이 시간이 갔네요 ㅠ 추석명절에 여행 후기 공유해봅니다 ㅎ

 

 

 

우리 부부는 신행을 어디로 갈지가 명확했어여ㅎ 한참 아내가 지구오락실을 보면서 코사무이를 꼭 가보고 싶다고 했었거든여 ㅎㅎ

 

그래서 코사무이 신행을 알아보는데, 처음에는 여행사 없이 가격대가 얼마나 나오는지 알아보기도 했었어여

 

그런데 여행사가 가성비가 짱 이더라구여 ㅎㅎ 그래서 여행사 2-3 곳을 확인해봤는데, 뭔가 전문적인 느낌도 들지않고

 

코사무이 전문인 느낌이 아니더라구여, 그러다가 여행사 이름 자체가 코사무이가 들어간 "코코사무이"를 만난거에여 ㅎㅎ

 

여행사 이름부터가 전문성이 팍팍 느껴져서 연락을 드렸는데, 그때부터 저의 신행은 너무 편하게 완벽하게 진행이 되었답니다 

 

"전여희 실장님" 여행 상담의 시작부터 여행이 가기전까지 항상 일정 체크를 해주시고 궁금한 사항은 언제나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여 !

 

실장님이 리드해준 덕에 정말 무사하게 잘 다녀온거 같아여 ! 감사합니다 

 

 

 

아! 너무 삼천포로 빠졌네여ㅎㅎ 저희는 7일 중 3일을 방콕(일,월,화) + 4일을 코사무이(화,수,목,금) ,

토요일 아침 서울 도착 일정으로 다녀왔어여 ㅎ

 

 

 

>> 6월11일~13일

10일 결혼식을 끝내고 11일 아침 비행기를 타고 가려고 인천공항 근처 호텔에서 잤어여(네스트 호텔 괜츈해여, 공항-호텔버스도 있어여) 

 

푹 자고 11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아침 9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방콕으로 출발 !

 

코코사무이에서 방콕에서 3일간 지낼 호텔도 추천해주셔서 같이 계약했습니다 ㅎ 호텔 이름은 EASTIN GRAND SATHORN !

 

호텔 벨보이 및 직원들이 너무 친절하니 좋았구, 사진처럼 방에 들어가자마자 '아! 허니문 시작이구나!' 생각할정도로

 

기분좋게 백조(?) 두마리가 저희를 맞이해줬습니다 ㅎㅎ 

 

 

 방콕에 있는 3일간의 일정은 자유일정으로 구성을 해주셨고, 호텔에 있는 수영장도 시설이 너무 좋아서 반나절 동안 수영하고 놀았네여 ㅎㅎ

( 사진에 음료수는 호텔 체크인 시 웰컴 드링크 쿠폰을 주셔가지고 수영하다가 냠냠했어여 ㅎㅎ ) 

 

 

 

추천해주신 호텔이 좋았던 부분이 호텔 자체가 수락삭역과 연결통로가 있어서 출퇴근 시간에 차가 막힐때 BTS를 타고 돌아다니기

 

너무 좋더라구여!! 호텔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아여 ㅎ

 

 

 

>> 6월13일~17일

 

이제 코사무이를 가야겠죠!?ㅎ 화요일 아침으로 수완나품 공항으로 출발했어여, 수완나품 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들어가야 합니다 !

 

( 여행 전에 환승이랑 국내선 타는게 제일 걱정했는데, 돌아올때도 그렇고 이정표만 따라가면 어렵지 않아요!)

 

비행기에서 코사무이와 첫 인사:)

 

 바다, 하늘 너무 이쁘지 않나요?ㅎ

 

코사무이 공항에 내려서 나가는 문쪽으로 쭈욱 나가다 보면 우리 코코사무이 가이드님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 ㅎ

 

코사무이에서 4일 동안 우리의 신행을 책임져줄 가이드님이기에 속으로 '제발!! 좋은분이여라' 생각했는데,

 

괜한 걱정이더라구여 ㅎ 우리 가이드님은 "소다" 가이드님이었고, 첫날부터 너무 친근하고 좋아서 여행내내 "언니"라고 부르고 다녔네여 ㅎㅎ

 

소다 언니가 우리 부부에 모든 일정을 책임져주고 진행해주셔여, 마사지 일정+식사 일정+스냅 일정 등등

 

저희가 원하는 시간대에 딱딱 맞춰주시고 원하는 니즈가 있을때에도 다 전달해주시더라구여 !!

 

지금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소다 언니가 운전하는 차에 타서 코사무이에서의 일정을 대략적으로 짜고 저희가 예약한 반얀트리 호텔로 갑니다 ㅎ

(사진은 대략적인 일정 짤때 지락실에서 나왔던 SEASUN 에서 코코넛 먹은거에여 ㅎㅎ)

 

  

여기가 바로 코사무이에 반얀트리 호텔 로비 입니다 !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ㅎ 웰컴 드링크도 줍니다 ㅎㅎ

 

  

저희는 힐크레스트 풀빌라(?)를 예약해서 4일간 지내고 왔습니다 ㅎ

반얀트리 호텔 방 중에는 제일 높아서 뷰가 정말 좋더라구여 !!

저희 방이 H03 였던거 같은데, 방이 큰거 하나, 작은거 하나 총 두개고, 개인 수영장이 딸려 있어여 ㅎ

나중에 보니 샤프란? 뒷 편에 위치해서 그 만큼 뷰가 대박이더라구여 ㅎㅎ

(단, 로비와 거리는 좀 많이 떨어져서 어디갈때는 10-15분 미리 카트를 불러야해여 ㅎㅎ 그 정도는 감수해야겠죠?ㅎ) 

 

 

 반얀트리 호텔은 카약(?)도 탈 수 있는 호텔 해변이 따로 있어여 ㅎ

 저희는 따로 이용하지는 않고 해변을 보면서 밥을 먹었습니다 :)

 

 

 이 후 일정들은 제 기억이 꼬여 있어서, 좋았던 사진을 올려둘게여 ㅎㅎ

 + 이름이 기억이 나질않아여,, 정글 뭐시기였는데, 코사무이 전경을 쫘악 볼수있는 식당이에여 ㅎㅎ 피맥하고 왔습니다 ㅎㅎ

 

  

+ 불쇼 구경 ! ㅎ 막 불을 던져요 ㅎㅎ

 

  

  + 낭유안? 스쿠버 다이빙하러 간 날 ㅎㅎ 이건 꼭 하세요 ! 힘은 들수 있지만 너무 좋은 추억이 생깁니다 ㅎ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도 너무 잘 가르쳐 주세여 !! 영상촬영도 꼭 하세요! 

아 ! 아침일찍 가는데 소다 언니가 아침에 배고플거라고 사준 돼지꼬치? 너무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네여 ㅎㅎ (낭유안 밥은 솔직 맛없음,,ㅎ)

 

  

+ 반얀트리의 대표 자랑거리 샤프란! 분위기 너무 좋아요 :)

 

  

+ 소다 언니가 룸서비스로 시켜준 피자에 모닝 맥주 ㅎㅎ 4일 내내 취해있던 기억 ㅎㅎㅎ

 

 

+ 해변에서의 해산물 요리 파티 ㅎㅎ 랍스타 존맛 ! 아 ! 이때도 소다 언니가 와인 사줬어여, 너무 고마워유 :)

+ 해변 분위기 짱 좋아요 ㅎㅎ

 

 

 

 + 떠나는 날 아침 빌라 수영장에서 먹었던 플로팅 조식 ㅎ 요거트에 꿀 넣어 먹은 기억은 아직도 선명해여 ㅎㅎ

 

 

  

아침 플로팅 조식을 먹구 마지막 일정으로 쇼핑도 하구 공항으로 향합니다 ㅎㅎ

 

실장님이 너무 구성을 잘해주시고 소다 언니가 섬세하게 케어를 해줘서 그런지

 

공항에서 정말 떠나기가 싫더라구여 ㅠ 두분 덕에 너무 행복한 신혼여행이 되었습니다 !!

 

생각나는대로 두서없이 후기를 막 작성하였는데, 코코사무이와 신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제 후기에서 느껴졌을지 모르겠지만 걱정말고 믿고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려요 !

 

좋은 신행되시길 바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