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코사무이 신혼여행 후기 2탄 ♡ 반얀트리&콘래드
이름 MHK

 

 

우리의 신혼여행지 코사무이

 

나도 그렇고 신랑도 10년넘게

 

일에 올인한 사람들이라

 

이왕이면, 많이 돌아다니기보다 쉬는쪽으로 방향을 잡게되었다

 

돌아다니기보단 쉽시다!라고 하는 분들에게는

 

코사무이 추천합니다:)

 

 

 

 

코사무이 신혼여행을 검색하다보니

 

반얀트리와 콘래드에 대한 평이 제각각 달라

 

둘 다 예약해서 체험해 보기로 했음

 

반얀트리뷰가 모두 다르다길래

 

이왕 가는거 좋은곳으로 가자라고 생각하고

 

룸 업그레이드!

 

 

 

 

웰컴드링크

 

블로그를 보니, 웰컴드링크 호불호가 있는데

 

코코넛+생강

 

우리는 맛났음. ㅋㅋ

 

 

 

 

반얀트리 라운지

 

바다가 보이는 곳

 

 

 

 

우리가 머물렀던 I03

 

계단을 오르고 올라 도착했어요

 

 

 

너무 좋았던 부분은

 

제일 높은곳으로 배정 받았다는 것!

 

 

 

 

코사무이 반얀트리

 

객실뷰

 

침대에서 바로 수영장이 보이지만,

 

문은 센서가 있어서 오래 열고 있진 못한다고 합니다.

 

 

 

 

해가 뜨는것을 볼 수 있는 반얀트리

 

 

 

 

코사무이는 날씨가 변화무쌍하다보니

 

해가 쨍쨍하다가 

 

또, 비가 짖궂게 내리기도 하지만

 

비가오면 오는대로, 날이 좋으면 좋은대로 좋았다.

 

 

그냥 그대로가 좋았던 코사무이

 

 

묵는 동안 운동을 해야하는 

남편덕분에

두 호텔의 헬스장 와봄

헬스장엔 사람이 없고, 반얀트리는 좁은편

 

 

나는 운동 안할거니까 안 운동복 입고 나와서

책을 갖고 나왔지요

 

 

코사무이 반얀트리 조식

 

 

조식은 *뷰 맛집

솔직히

우리에게는 살짝 많이 아쉬운 맛이었다

건너편이 반얀트리 객실이다

밥먹고와서

 

 

조식을 먹고오면 수영을 하는거다.

나는 수영을 못하니까 저런거 쓰고 물놀이 ㅋㅋ

 

 

숙소 뒷문뷰는

바다와 숲

낮에는 해가 강해서 뒤에서 책읽기

 

 

하늘의 구름이 수영장에 비추니

넘 예쁨

 

 

비가 저녁에 한창 내려서

영화 다운받아온거 맥주마시면서 보기

 

캬 제일 좋아

한창 비가 내리고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보면서

한쿡노래 틀고 여유있는 하루를 보냈다 

반얀트리에 머물고 나서, 콘래드 입성!

콘래드는 코사무이에서 다른 숙소들보다는 멀쩍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들어가기전에는 안나올 준비를 하고 들어가는게 좋다고 한다.

(우리는 안나올 생각을 미리하고 들어갔음)

 

 

가이드님의 차를 타고,

가이드님이 콘래드는 3박 하기때문에 콘래드에 들어가기전에

많이 놀면서 들어가자는 제안을 해 주셔서 흔쾌히

놀것 다 놀고, 먹을것 잘 먹고 저녁즈음 들었다.

콘래드 역시 월컴드링크

 

 

우리는 301호였는데

조식 먹는 곳(제스트)과 가까워 걸어다녔다.

다만, 경사가 굉징히 급격해서 중간쯤 후회가 밀려오지만,

더 많이 먹기위해서는 걸어야 했다.

 

 

개인들의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반얀과 콘래드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콘래드는 구지 얘기하자면, 모던. ㅋㅋ

 

 

우리는 콘래드가 더 좋았던 걸로.

화장실 시원하게 넓음.

 

 

반얀트리보다 개인 수영장 길이도 긴 편이라

더 좋았음.

 

 

남편은 운동을 하루라도 안하면 안되는 분이셔서

반얀트리와 더불어 콘래드도 헬스장을 전세내면서 운동함.

(멀리 고래섬뷰)

 

 

밥을 먹은 후에는 1일 1수영.

(사진용으로 가져온 대형튜브는 막상 타면 진짜 무섭다...)

낭떠러지 떨어질것 같은 느낌.. ㅜㅜ

 

 

첫날 가정식으로 먹었던 음식이

제일 맛있어서 가이드님께 너~무 잊을수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콘래드에 넣어주셨는데

바다뷰+저녁은 천국이였다...

코사무이 가면 또 먹을거야~~

 

 

우리는 절대 안나갈거야.

라고 들어온 곳이기에 하루는 호텔에서 룸서비스를 이용했다.

 

스테이크는 비추.

새우튀김은 진짜 너무 맛있었다.

(사실 새우 3덩인데 뭐하러 시켜?했는데 두번 시켜먹고 싶은 맛)

 

 

콘래드

아쥬르에서 시켜먹은 피자와 햄버거

(여기 튀김 맛집 ㅋ)

 

 

반얀트리는 해가 뜨는 곳을 보고

콘래드는 해가 지는 곳을 본다.

우리는 항상 석양을 실패했는데

콘래드에서도 약간 실패.. 했지만 마지막 하루는 사진을 건질 수 있었다.

 

콘래드에서 쉬고, 수영하고, 안에서 먹고 지내기에는

온전한 휴식이였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