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잊지못할 5박7일의 허니문 ♥
이름 어희진

코사무이로 신행을 결정하고 난 후 어느 여행사에서 계약을하고 신행을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인터넷 뉴스 기사를 보았어요 코사무이만 전문으로 신행을 하는 여행사라고 소개되어있는 글을 보고

한번 속는셈 치고 견적이라도 받아보자 싶어 견적을 요청 후 금액은 너무 많이들지도 그렇다고 너무 저렴하지도 않게 견적을 받았어요

돈을 더 들여 더 좋은 숙소를 더 이용할 수 있었지만 전여희 실장님의 상담대로 적당한 가성비를 맞췄고 국내여행은 그래도 몇번 다녀보았지만

신랑과는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같이가는 거였어요 그래서 처음 같이 해외를 가니 방콕을 1박 자유여행을 끼고 싶어

첫날은 방콕을 도착하여 자유일정 1박 후 그 다음날부터 코사무이를 들어가 지내는일정으로  저희는 5/11 결혼식을 올리고

 5/12~5/18까지 신행을 떠났습니다 ~^^

저희가 이용한 숙소들은 방콕 노보텔 수완나품 에어포트 1박 +  노보텔 칸다부리 (슈페리어 힐사이드) 2박 + 마이사무이 (마이풀빌라)2박

 지냈구요 정말 전여희 실장님 말대로 가성비 좋은 숙소였습니다

 

이제부터 저희 여행이야기를 해드릴게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였음 좋겠습니다

코사무이에서의 저희 가이드를 책임져주신 소다언니 ^^ 괜히 방콕에서 놀아보고 싶다고 자유여행 한게 후회 될정도로

너무 잘 가이드해주셔서 코사무이에서의 1박을 더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신랑도 소다언니가 저희한테 딱 맞게 추천을 잘 해주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너무 좋아했구요

돈 쓰는거 인색한 저희 남편이 신행에선 저의 바람에 맞춰 모든 일정을 거의 다 업그레이드 하여 진행하였어요 ^^

솔직히 말해서 신랑이 더 신나있었던거 같아요  물을 좋아하는  신랑은 단독요트는 무조건 하려 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해산물을 못먹는 저희 신랑을 배려하여 소다언니는 스테이크 까지 주문해주시는 센스를 발휘 해주셨어요 ^^

신행을 패키지 투어로 가면 안좋다는평을 너무 많이 들은터라  1:1 로 가이드를 해주신다는 건 생각도 못하고 갔기에

현지가이드가 한국인이신것도 감동인데 (방콕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워서  우울했어요 ㅜㅜ)  저희의부부의 호기심 많은 질문에도

친절히 대답해주시고 태국과 그리고 코사무이에 대한 설명도 상세히 해주셔서 더욱 코사무이를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술을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태국의 맥주도 추천해주시고  중간에 스콜로  인해  비치디너를 즐기다가 결국  식당으로 올라가게

된 해프닝도 있었죠 ~  하지만 저희부부는 이 모든 것 마저도 추억이라며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을 

소다언니는 저희 부부를 긍정적이고 좋은 관광객이라 해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더 감사했어요 

 방콕일정은 저희 자유일정이라  코사무이에서의 일정을 후기로 적어볼게요

 

첫번째날은 코사무이공항에서 소다가이드님을 만나 신행동안의 일정을 짠 후  해초콜라겐 마사지와  점심은 태국식으로 먹었구요  술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소다언니의 추천 맥주도 시원하게 한잔 !! 모닝글로리 먹고난 이후로 아직도 저희 신랑은  한국에서 그맛을 그리워해요 ㅎㅎ  그리고 노보텔 칸다부리 내 수영장을 이용하여 놀고 태국식 볶음밥을 좋아하는 저희를 위해 소다언니가 예약해준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태국식 저녁식사를 먹으며 코사무이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하였구요 ㅎ

 

두번째날  아마 단독시티투어일텐데 일명 3bar 투어를 했습니다 ^^ 선택관광중에 하나인데요

태국의 전망을 볼수있는 명소라고 이해하시면 쉬워요 3개의 장소이구요  높이가  1층 2층 3층 같은 투어느낌이에요 (각각 다른장소에요)

한번뿐인 신행인데 정말 좋은거 보고 싶은 마음 다들 있으잖아요 ~  세상 탁 트인 바다를 보며 식사도 하고 술도 먹고 음료도 먹으실수 있는

코스에요 저는 정말  완전 강추합니다 특히 인생샷 남기고싶은 분들 추천드려요 ㅎㅎ

그리고 호텔로 돌아가 좀 쉬다가 저녁일정으로 비치디너를 먹었답니다 ^^ 사무이 파라다이스 라는 비치디너가 유명한 곳에서 먹었구요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이날 하늘이 어둑어둑하더만 스콜이 내렸어요 ㅠㅠ 그런데 현지인들도 보기 드물다는 낙뢰가 ㅎㅎ

소다언니에게 실은 저희 어디갈때마다 비가 와요 라고 하니 비의여신과 남신이라고 별명 지었주셨어요 ㅎㅎ

하지만 저희는 일찍 도착한 탓에 비치디너 사진은 건지고  래스토랑으로 올라와 식사를 하였습니다 ^^

랍스타를 언제 이렇게 먹어보겠냐며 정말 맛있게 먹었구요  해산물을 못먹는 신랑을 위해 랍스타 1마리는 스테이크로 바꿔서 주문해주셨어요

그리고 차잉비치를 거닐며 저희들끼리  시내를 구경하고 싶었으나 비가 많이와  소다언니가 안전히 귀가 시켜주셨어요 ㅎㅎ

 

**코사무이는 하수 시설이 아직 좋지않아 비가 많이 오게되면 ㅎㅎ 호우재난을 보시는것 같으실거에요 ㅎㅎ 바퀴까지 물이 차오릅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

 

세번째 날  숙소를 마이사무이 풀빌라로 옮기는 날이었어요  허니문 스냅 + 단독요트 + 핫스톤 마사지  ^^ (너무 좋아요ㅠㅠ)

짐을 다 챙겨 소다언니와 저희는 그 전날 찍기로 하였지만 저의 알러지 ? 두드러기? 로 알 수없는 피부에 무언가가 올라와  어쩔 수없이 미룬

허니문 스냅을  찍었습니다 ^^ (아 어바웃스냅 작가님 인생샷 정말 감사드려요 ㅎㅎ)

저희는 오전 10시에 단독요트 일정이있어  그전에 해변가에서 허니문 스냅을 진행하였구요 저는 본식 스냅,영상 전부다 남자 작가분들이 진행하셔서 어바웃 스냅 작가님도 남자겠지 했다가 여성분이라 놀랐어요 ㅎㅎ 하지만 여성분이라 여자의 마음을 더 잘 아시니 혹시나 저희 부부처럼 추억을 남기고 싶지만 똥손이라 인생샷이 힘들다 싶은 부부들은 추천드려요 ㅎㅎ

그리고 대망의 단독요트 저희는 낭유안은 체력이 그리 좋지않은 부부라 좋은게좋은거라고 힐링여행 =신선놀이 가 저희 신혼여행의 테마라 요트타고 나가  바다 들어가 수영도 하고 바다낚시도 할 수있는 단톡요트를 선택했어요 ㅎㅎ '

전날 비가 와 바다속이 다 뒤집어진 상태라 스노클링 마스크 ? 간단한거 들고갔지만 바다 속은 흙탕물이 되어 안보였습니다 ㅠㅠ

요트  현지분들 너무 친절하세요 ~ 서툰 한국말로 저희 사진찍어주신다고 땡볕에 고생하시구요  회도 직접 떠주시고 서툰 영어로

서로  얘기하고 웃고 너무 좋았어요 흥도 많으신 분들이라 노래도 신나는 거 틀어주십니다 요트에서 ㅋㅋ

그리고 돌핀이라고 외치며 저희에게  돌고래가 보이자마자 알려주셔서 같이 보며  럭키걸이라며 같이 웃었네요 ㅎㅎ

 

소다언니에게 돌고래를 봤다고 이야기하니  돌고래 투어가 있었지만 보기에는 정말 드물어 없어진 투어라네요

운이 있으면 보는 상황인거라 저희도 정말 운이 좋았어요 무려 3무리나 봤으니까요 ㅎㅎ(돌고래는 무리동물입니다)

 

그리고 신랑이 좋아하는 핫스톤 마사지 ㅎㅎ 여성분들은 조금 뜨겁다라고 느껴지실거에요 저희는 케이브 라이 라 비치 스파 이용했어요

프라이빗하게 단독룸에서 마사지 진행되니 부부끼리 오신분들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생전 마사지나 이런거 하는 거 이해못하는 신랑도 핫스톤 뜨듯하니 좋았답니다 ^^ 신랑분들 강추입니다

그리고 마이사무이 풀빌라 도착했는데  숙소 넘 이뻐서 감동 ♥  개인 풀에서 편히 놀다가 저녁은 호텔에서 편히 먹을 수 있도록 한식 포장하여 주셨어요 ㅎㅎ 밥도 듬뿍 김치찌개 ,미역국  넘나리 맛있는거 ^^ 이모님 손맛 최고입니다

 

날짜로는 네번째 날이구요 마이사무이에서는 2일째 저녁전까지는  자유시간 가졌어요 ㅎㅎ 리조트내 야외 풀장  개인 풀장 , 바다  다니며 다 수영하고 놀고 예전에 카누선수였던 신랑이 바다에서 직접 카악 태워줘서 경치구경도 한껏 했네요 ㅎㅎ

그리고 저녁식사는 소다언니가 추천해준 태국식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괜찮은 관계로 며칠전에 못한 시내구경도 했구요 ㅎㅎ

라탄가방(종이가방이래요 ㅠㅠ) 관광지이니 기분내자 싶어 하나샀어요 ㅎㅎ

 

다섯번째날 저희 부부는 아침일찍  해변가를 같이 거닐고 체크아웃 후 왓 프라 야이 (빅부다 사원) 관광 후  태국식 점심을 먹은 후 

신나게 코사무이 쇼핑을 진행 후  첫날 받았던 태국마사지(해초콜라겐마사지) 받은 후 한식으로 저녁식사 후 아쉽게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어요 ㅎㅎ

 

마지막에 소다언니와 인사하는데 주책스럽게 아쉬워 울었네요 ㅎㅎ(그동안 서로 많은이야기를 하며 정이들어버렸어요 ㅠㅠ)

우리부부에겐 첫 신행이자 첫 동반해외여행이고 첫 패키지여행이었는데 너무 좋은 가이드를 만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추억을 만들고 온거

같아 행복하고 코코사무이 여행사에게도 감사합니다

제 글이 코사무이 신행을 준비하시는 신혼부부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또 우리 소다가이드님에게 감사함을 표현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또 갈거라 약속했으니 그때로 저흰 코코사무이 그리고 소다가이드님과 함께하고 싶네요 ^^

 

** 여행사진 같이 올려두어요 **